외주 검수

외주 검수 기간은 며칠 잡고, 누가 무엇을 확인할까요

개발 외주 검수, 일정표에 '검수 1주' 한 줄만 있으면 오픈이 밀려요. 공공 계약은 완료 통지 뒤 14일 안에 검사하는 게 원칙이에요. 개발 2개월·5개월 프로젝트 기준으로 검수 기간 잡는 법과 역할 분담표, 검수 산출물 4가지를 정리했어요.

크리에이티브소프트
크리에이티브소프트
2026년 10월 10일 ·

먼저 짧게 답부터 드릴게요. 검수 기간은 “며칠이면 충분한가”보다 “며칠 안에, 누가, 무엇을 들고 확인하나”를 정해야 지켜져요. 공공 계약은 완료 통지를 받은 날부터 14일 안에 검사하는 게 원칙이고, 민간은 계약서에 적은 대로 가요. 저희는 일정표에 이 구간을 세 칸으로 나눠 적어요. 첫 확인, 결함 수정, 재확인이에요. 한 칸으로 적으면 수정 기간이 어디에도 없어서 오픈 날짜가 밀려요.

“일정표엔 ‘검수 1주’라고 돼 있었어요. 그런데 결함을 고치고 다시 보는 데 2주가 더 걸렸어요.”

앱 개발 외주 과정을 처음 겪는 분들이 오픈 직전에 자주 하는 말이에요. 확인 순서와 결함 등급을 어떻게 나누는지는 개발 외주 검수, 어떻게 해야 분쟁이 줄어들까요에 정리해 뒀어요. 이 글은 그 앞 단계, 기간을 며칠로 잡고 누구에게 무엇을 맡길지를 다뤄요.


1. 검수 기간, 법으로 정해진 기준이 있나요

서울 사무실에서 발주 담당자가 계약서 출력물의 검사 조항에 형광펜을 긋고 달력에 날짜를 표시하는 모습

공공 계약에는 기준이 있어요. 지방계약법 시행령은 계약상대자가 이행 완료를 알린 날부터 14일 이내에 검사하고, 검사가 끝난 뒤 대가를 청구받으면 7일 이내에 지급하는 걸 원칙으로 둬요(국가계약도 같은 14일 원칙이에요). 민간 계약은 법으로 정한 일수가 없어서 계약서에 적은 날짜가 곧 기준이에요.

구분확인 기간근거
공공(지방·국가 계약)완료 통지일부터 14일 이내 검사, 대가는 청구 후 7일 이내 지급공식 기준 —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64조·제67조
민간 외주계약서에 적은 기간당사자 합의
개발 2개월 안팎첫 확인 1주 + 수정 3~5일 + 재확인 2~3일자사 실무 기준(경험치)
개발 5개월 안팎첫 확인 2주 + 수정 1주 + 재확인 3~5일자사 실무 기준(경험치)

(위 표의 공공 기준은 법령, 아래 두 줄은 저희가 프로젝트를 하며 쓰는 경험치예요. 화면 수와 연동 범위에 따라 달라져요.)

용어 정리 — 검사는 계약한 대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절차, 검수는 확인을 마치고 받아들이는 것까지 포함해 부르는 말이에요. 민간 계약서에선 둘을 섞어 쓰는 경우가 많아요.

2. 일정표의 확인 기간은 왜 늘 모자랄까요

개발사 PM과 발주 담당자가 화이트보드 일정표 앞에서 '검수 1주' 칸 옆에 수정과 재확인 칸을 새로 그려 넣는 장면

모자란 이유는 대개 세 가지예요.

  • 수정 기간이 없어요. 한 칸으로 잡으면 결함이 나오는 순간 일정이 넘쳐요
  • 확인할 사람이 바빠요. 실무 담당자가 본업을 하면서 확인까지 하니 하루에 볼 수 있는 화면이 생각보다 적어요
  • 무엇을 볼지 그때 정해요. 확인할 순서가 없으면 첫 사흘이 “뭘 눌러 봐야 하지”로 가요

그래서 저희는 일정표에 이 구간을 첫 확인 → 결함 수정 → 재확인 세 칸으로 나눠 적고, 재확인에서 새로 나온 결함은 오픈 뒤 처리할지 그 자리에서 정하는 날을 따로 둬요.

3. 발주사에서는 누가 무엇을 확인하나요

발주사 회의실에서 현장 실무자, 관리자 역할 담당자, 팀장 세 사람이 각자 노트북으로 같은 시스템의 다른 화면을 확인하는 모습

한 사람이 다 맡으면 그 사람이 아는 화면만 확인돼요. 역할을 나눠 두면 빠지는 곳이 줄어요.

누가무엇을 확인하나요왜 이 사람인가요
실제 업무 담당자매일 쓸 화면과 업무 순서실제 업무 순서와 다른 곳을 가장 빨리 찾아요
관리자 역할 담당자권한, 데이터 입력·수정·삭제, 통계운영 첫 달 요청이 대부분 여기서 나와요
결재권자(팀장 등)계약 범위대로 왔는지, 최종 승인범위 밖 요청인지 판단할 수 있어요
개발사검수 시나리오·시험 환경 준비, 결함 수정무엇이 만들어졌는지 가장 잘 알아요

(자사 실무 기준이에요.)

4. 개발사는 검수 전에 무엇을 넘겨야 하나요

책상 위에 검수 시나리오 문서, 결함 목록 표, 시험용 계정 목록이 인쇄돼 나란히 놓여 있는 장면

빨리 끝나는 프로젝트는 시작할 때 손에 쥔 게 달라요. 저희는 확인을 시작하기 전에 네 가지를 넘겨요.

  1. 확인 시나리오 — “회원 가입 → 상품 등록 → 주문 → 취소”처럼 업무 단위로 눌러 볼 순서
  2. 시험 환경과 계정 — 운영 데이터와 분리된 환경, 역할별 시험 계정
  3. 결함 목록 양식 — 화면, 재현 순서, 기대 결과, 실제 결과, 심각도를 적는 표
  4. 확인 대상 기기·버전 목록 — 앱이라면 어떤 기종과 운영체제 버전에서 볼지

네 번째가 빠지면 끝나지 않아요. 캐논코리아 펌웨어 업데이트 유틸리티(개발 2개월)에서 가장 큰 부담이 펌웨어 버전과 장치 조합의 테스트였어요. 이걸 확인 목록으로 정리하는 문장은 외주 계약서 문장, 실제 프로젝트 4건에서 거꾸로 써 봤어요에 있어요.

운영사 Tip 확인 시나리오는 개발 중반에 합의해 두세요. 저희는 화면 설계가 확정되는 시점에 초안을 보내요. 마지막 주에 처음 만들면 무엇을 확인할지 정하는 데만 며칠이 가요.

5. 프로젝트 규모별로 일정표에 어떻게 적을까요

노트북 화면에 주 단위 간트 차트가 떠 있고 검수 구간이 첫 확인, 수정, 재확인 세 색으로 나뉘어 표시된 모습

실제 프로젝트 기간을 놓고 보면 감이 와요. 아래 개발 기간은 저희 포트폴리오의 실제 값이고, 검수 칸은 같은 규모에서 쓰는 저희 실무 기준이에요.

프로젝트개발 기간특히 확인할 것확인 칸(실무 기준)
KICT 토양 특성 평가 앱1개월현장 사진 분석 결과첫 확인 3~5일 · 수정·재확인 3일
코닥 인스턴트 프린터 연동 앱2개월여러 기기와의 연결·오류 처리첫 확인 1주 · 수정·재확인 1주
지구조각가 리뉴얼5개월기기별 서명 영역, 날인·요청 단계 흐름첫 확인 2주 · 수정·재확인 1~2주

화면 수가 같아도 기기 연동이나 서명처럼 기기마다 결과가 달라지는 화면이 있으면 확인 기간이 길어져요. 지구조각가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픽셀 차이로 서명 영역이 어긋나는 문제가 있었어요.

6. 정한 기간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발주 담당자가 메일함에서 '검수 완료 간주' 조항이 적힌 계약서 첨부 파일을 열어 보는 장면

민간 계약서엔 흔히 “기간 안에 이의가 없으면 검수 완료로 본다”는 조항이 있어요. 이 조항이 있으면 발주사가 바빠서 못 본 사이에 끝난 것으로 처리될 수 있어요. 반대로 이 조항이 없으면 확인이 끝없이 늘어 잔금이 묶이죠.

그래서 둘 다 적어요. 확인 기간과 간주 조항, 그리고 발주사가 기간을 늘려야 할 때 요청하는 방법(예: 서면으로 1회, 최대 며칠). 계약서에 넣을 다른 조항은 외주 계약서, 어떤 조항이 빠지면 나중에 문제될까요를 보세요.

흔한 실수 확인 기간에 새 기능 요청을 섞는 거예요. “이것도 되면 좋겠다”는 결함이 아니라 추가 요청이에요. 결함 목록과 추가 요청 목록을 처음부터 따로 받으면 제 날짜에 끝나요. 추가 요청이 개발 외주 비용에 어떻게 붙는지는 개발 외주 비용 가이드에 있어요.

7. 오픈 뒤까지 보면 확인할 것이 달라져요

자체 서비스 운영팀이 오픈 첫 주 문의 목록을 대형 모니터에 띄우고 검수 때 놓친 항목을 표시하는 회의 장면

저희는 자체 SaaS 4종을 직접 운영해요. 운영해 보면 오픈 첫 달에 들어오는 요청이 어디서 나오는지 보여요. 대개 관리자 화면, 권한, 예외 상황이에요. 사용자 화면은 개발 중에 여러 번 보지만, 관리자가 실수로 지운 데이터를 되살리는 상황 같은 건 그때 아무도 눌러 보지 않거든요.

그래서 확인 시나리오에 “잘못했을 때” 칸을 따로 둬요. 잘못 입력, 중간 취소, 권한 없는 접근, 연결 끊김 같은 경우예요. 개발 외주 업체를 고를 때 “검수 시나리오는 누가, 언제 만드나요”라고 물어보세요. 답이 구체적이면 그 업체는 이 단계를 일정으로 관리해 본 곳이에요. 출시까지 단계별로 발주자가 할 일은 앱 외주, 출시까지 발주자는 단계마다 무엇을 할까요에 정리해 뒀어요.

저희는 10년 넘게 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만들며 롯데·캐논 같은 곳과도 함께해 왔어요. 확인 일정과 역할 분담표를 어떻게 잡을지 막막하다면 지금 일정표만 들고 오셔도 괜찮아요. 우리 프로젝트 검수 일정, 같이 나눠 볼까요 →

8. 자주 묻는 질문 (FAQ)

개발 외주 검수 기간은 보통 며칠인가요?

민간 기준은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아요. 공공 계약은 완료 통지일부터 14일 안에 검사가 원칙이에요. 저희 실무 기준으로는 개발 2개월 안팎이면 검수 1~2주, 5개월 안팎이면 2~3주를 잡고 수정·재확인 기간을 따로 둬요.

검수는 발주사에서 누가 해야 하나요?

업무 화면은 실제 담당자, 데이터와 권한은 관리자 역할 담당자, 최종 승인은 결재권자가 나눠 맡아요. 개발사는 시나리오와 시험 환경을 준비하고 결함을 고쳐요.

앱 개발 외주 과정에서 검수는 언제 시작하나요?

개발사가 완료를 알린 뒤 시작해요. 다만 확인 시나리오는 개발 중반에 미리 합의해 두세요. 테스트 범위에 따라 비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QA·테스트 비용, 외주 견적에 얼마나 잡을까요를 참고하세요.